담보 등장인물
지난 주말 저희 3대가 모여 함께 가슴 따뜻하게 봤던 영화 "담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대 아이들부터 70대인 저희 부모님들까지 모두 만족하며 본 가족 영화입니다. 영화 "담보"의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두석역을 맡은 성동일은 전당포에서 일하는 중년 남성으로, 그는 자신의 재정 문제로 인해 부담을 느끼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승이라는 어린 소녀가 전당포에 담보로 남겨지자 두석은 그녀를 받아들이고 보호하려 합니다. 어린 승이 역을 맡은 박소이는 어머니의 빚 담보로 전당포에 가게 된 7살 소녀 승이 역으로, 두석과 뜻밖의 인연을 맺는 씩씩하고 지적인 소녀입니다. 승이의 존재는 두석의 삶에 기쁨과 도전을 동시에 가져다줍니다. 성인이 된 승이 역은 대배우 하지원이 맡았으며, 종배역은 김희원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어린 승이 역을 맡은 박소이의 연기력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맑고 큰 눈망울로 눈물 연기도 뛰어나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듭니다. 앞으로의 연기 행보가 아주 기대되는 아역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의 캐미가 이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하지원의 팬인 저희 가족에게 하지원 배우의 분량이 적다는 것은 조금의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만, 가족의 달 5월에 우리 가족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준 영화로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줄거리
한국 영화 "담보"는 2020년 9월 29일에 개봉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강대규 감독의 이 영화에는 성동일, 김희원, 박지원, 박소이 등 스타들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오랜 세월 전당포를 운영해 온 중년 남성 두석(성동일)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승이(박소이)라는 어린 소녀와 그녀의 할아버지가 귀중한 가보인 카메라를 팔려고 전당포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두석은 카메라 안에 인생을 바꿀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금세 깨닫습니다. 전당포 주인과 그의 괴짜 손님들이 얽히면서 냉혈한 사채업자 장(김희원), 의욕 넘치는 경찰 승인(하지원), 의문의 여인 마담(김희원)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모두 카메라 속에 감춰진 진실로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담보"는 카메라의 숨겨진 필름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밝히기 위해 캐릭터가 함께 일하면서 코믹하고 따뜻한 여행으로 관객을 안내합니다. 가족, 구속, 인간관계의 가치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이 영화는 유머와 드라마를 결합하여 시청자를 즐겁게 하는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만듭니다.
전문가 평
이 영화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봅니다. 씨네플레이 심규한 기자는 이 영화를 "뻔한 신파마저 설득시키는 보물 같은 연기"라고 평했습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규한 기자는 이 영화에 대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익숙한 감정들을 나열한 전형적인 서사지만 감동의 깊이는 충분합니다. 이는 뻔한 신파를 온전히 설득시키는 배우들의 열연 때문입니다. 어린 승이를 연기한 박소이는 천진난만한 표정 사이로 깊이 있는 감정을 이질감 없이 선보입니다. 억지도 과장도 없이 관객의 마음을 이입시키는 그의 연기가 극을 이끄는 동력입니다. 성동일은 딱 맞는 옷을 걸친 것처럼 완벽하게 두석을 표현하고, 힘을 빼고 자연스레 배역에 스며들었다가도 절정의 순간에 여지없이 빛을 발하는 연기가 일품입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로 차곡차곡 쌓은 감정이 극 후반 과한 설정에 반감되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라고 평했습니다. 영화 저널리스트 정시우는 이 영화를 "박소이, 눈이 가네 눈이 가"라고 평했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감입니다. 박소이 배우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됐습니다. 정시우는 이 영화에 대해 "이 사랑스러운 아역 배우, 박소이는 강력한 전염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가 환하게 웃으면 관객의 입에도 미소가 고이고, 눈물을 쏟아내면 보는 이의 안구에도 습기가 차오르는 놀라운 동화력을 전파하며, 휘황찬란한 테크닉 연기와는 다릅니다. 기교와 자의식이 없기에 파급력은 오히려 강력합니다. 성동일은 무심한 척하지만 속정 깊은 ‘츤데레’ 캐릭터로 감동을 전하는 데 최적화된 배우임을 <응답>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입증해 냅니다. 즉각적인 눈물에 호소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손사래 칠 사람도 있겠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캐릭터에 깊이 침투해 중심을 잡고 있기에 그리 거북하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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